전수경 러브스토리

전수경: 뮤지컬배우, 영화배우

출생: 1966년 7월 12일, 서울특별시
신체: 170cm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1988년 제12회 MBC '대학가요제'

 

열애설

 

1. 주원성

 

1990년,

국내 공연된 뮤지컬 '캣츠'는 두 배우의 인생을 바꿨다. 한참 선배였던 주원성(1984년 뮤지컬 데뷔)은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처음 출연한 전수경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작업'에 들어갔다고.

당시 두 배우가 연습실에서 공공연하게 실실 농담처럼 주고받던 말.

주원성, "나 너랑 결혼할 거야. 2세는 키가 커야 하거든."

전수경, "왜 하필 나야. 키 큰 ○○, △△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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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릭 스완슨

 

2010년,

배우 전수경이 뮤지철 배우 이태원의 주선으로 일곱 살 연상의 에릭 스완슨을 만나다.

 

2011년 10월 7일,

전수경이 한국계 미국인 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

전수경은 "갑상선암 수술 직후 주변 사람의 권유로 소개 받아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당시 많이 힘들어할 때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었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에릭 스완슨은 서울 힐튼호텔 총지배인으로,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아시아 담당 학예관으로 근무하면서 평생을 한국문화재 환수·보호를 위해 노력한 고(故) 조창수 씨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2014년 7월 31일,

전수경이 미국인 남자친구인 에릭스완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

소속사는 "전수경이 4년 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서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 다 재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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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

 

1. 주원성

 

1993년 5월,

전수경이 동료 뮤지컬 배우 주원성과 결혼하다.

 

2008년 6월,

두 사람이 결혼 15년 만에 협의 이혼하다.

두 사람은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잉꼬 커플로 쌍둥이 딸(주지온, 주시온)을 키우며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 부부애를 과시해 왔으나, 주원성이 몇 년 전부터 사업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의견 차이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에 대해 두 사람은, 서로 좋지 않은 감정으로 헤어진 것은 아니며 이 길이 현명하다고 판단해 함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덧붙여 "비록 헤어지긴 했지만 지금도 만난다. 좋은 뮤지컬 동료이자 친구로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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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릭 스완슨

 

2014년 9월 22일,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일곱 살 연상의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리다.

배우 황정민이 사회를 맡아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남경주, 정준호, 아이비, 임하룡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불렀다.

한편, 신랑신부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식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신랑은 코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로 인해 둘이 함께 참석하기로 했던 결혼기자회견에는 전수경만 1시간가량 늦게 지각 참석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수경은 "다행히 결혼식을 치르지 못할 만큼 다친 것은 아니다. 에릭의 코 밑이 깊게 팼다"며 "결혼 전에 액땜을 제대로 한 것 같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