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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1972년 2월 14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체: 163cm
학력: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
데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학관 - 산사에 서다'열애설
1. 아무개
1985년?,
배우 이상아가 임권택 감독의 1985년작 영화 '길소뜸' 출연 당시 남자친구와 결별하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상아의 파격적인 전라 노출에 남자친구가 충격을 받아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2. 김민종
1980년대 후반?
가수이자 배우 김민종이 하이틴 스타였던 탤런트 이상아를 짝사랑한 적 있다고 방송에서 깜짝 고백하다(2008년 2월 22일).
김민종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하여 "(나는) 학창시절에 학교의 전설이었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자신의 마음을 받아달라고 삭발을 감행하는 여학생도 있었다. 아쉽게도 당시 나는 삭발을 감행한 여학생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다른 여학생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짝사랑 여학생을 따라 대학에 진학했는데 연인이 되지는 못했다고. "당시 하이틴 스타로 유명했던 L양이었다"고 고백했고, L양이 탤런트 이상아가 아니냐는 반문에 김민종은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이상아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 김민종과 사귀었던 사이"라고 고백하다(2008년 9월 11일).
김민종에게 쪽지를 먼저 보낼 정도로 그를 좋아했던 이상아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시외버스를 타고 떠들며 가는 길에 김민종이 유달리 크게 한번 웃고 난 뒤 보기 민망할 정도의 큰 코딱지가 나온 것을 본 이후로 결별했다고.
3. 김한석
4. 전철
2000년 1월,
이상아가 탤런트 윤 모 씨를 통해서 자신을 영화 제작자라고 밝힌 전철 씨를 만나다.
당시 윤 씨는 "상아는 여유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너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씨를 소개시켜 주었다고.
두 사람은 만난 지 1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5. 윤기영
2001년 말,
이상아가 열한 살 연상의 사업가 윤기영 씨를 만나다. 두 사람은 경기대학교 대학원 통일안보외교학과 동기생으로 만났는데, 그해 말 두 번째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이상아를 이혼 경험이 있는 윤 씨가 위로해 주면서 급속히 가까워졌다고.
이후 윤 씨의 제안으로 양주바를 공동 운영하면서 결혼을 염두에 둔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이야기
1. 김한석
1997년 12월,
이상아와 김한석이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다.
이상아는 훗날 "묘하게 인연이 되어 분위기가 사건을 만들고 그 때문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부모님을 소개 받는 날 남자 쪽 부모님이 다치면서 병문안을 가게 됐고, 병원에 가서 뵈니 갑자기 결혼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이상아는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결혼을 이렇게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1998년 12월,
두 사람이 1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하다.
2. 전철
2000년 4월,
이상아가 선배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 전철 씨와 재혼하다. 주례는 어느 학교 교감선생님, 축가는 언더그라운드 가수, 사회자는 전 씨의 고교 친구가 맡았다.
두 사람이 만난 지 4개월 만이었으며, 이때 이상아는 임신 중이었다.
이상아는 훗날 "두 번째 결혼은 이혼 후 1년 만에 바로 했다. 그때는 계산적으로 결혼했다. 첫번째 실패했기 때문에 이제 여유 있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 계획을 가졌다. 언론에 혼전 임신이 알려졌다. 하지만 결혼 일주일 전 남편이 결혼하지 말자고 했다. 결혼식장에서 엉엉 울었다"고 회상했다.
2000년 10월 4일,
첫딸 다빈 출산. 이후 단빈으로 개명.
단빈이는 유치원 다닐 때까지 집에서 '서진'이라는 예명으로 불렸다고.
2001년 8월,
우여곡절 끝에 별거에 들어가다. 이상아는 김포에, 전 씨는 부천 본가에.
2001년 11월 말,
부천지방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하면서 1년 7개월 만에 이혼하다.
*
이상아는 훗날 "두 번째 이혼은 돌잔치 치르고 헤어졌다. 아기 돌 사진은 찍어야 할 것 같아서. 빚이 너무 많아진 것이 이유다. 제가 보증을 다 서줬었다. 사람들이 그걸 답답하게 생각하는데, 부부가 잘 살기 위해서 해보려고 하는 건데 남편이 보증 서달라는 말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당시 빚이 7-8억 정도였다. 조금씩 갚기도 하고 협박 전화도 받았다. 이사가려고 짐을 먼저 뺐다가 컨테이너에 맡기면서 급하게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3. 윤기영
2002년 12월 31일,
이상아가 열한 살 연상의 사업가 윤기영 씨와 극비리에 혼인신고를 하다.
이상아는 딸이 하나 있었고, 윤기영 씨는 이혼의 경험과 두 아들이 있었다.
*
이상아는 훗날 "딸 아이 돌잔치 치르고 바로 세 번째 결혼을 했다. 결혼은 곧 가족이라는 그림을 갖고 있었다. 딸이 어릴 때 새 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때 당시에 힘들었는데 저를 도와준 남자가 있었다. 이런 남자는 의지하면서 살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중에 힘들어서 헤어졌다. 결혼할수록 빚이 늘어났다. 세 번째는 13년 살았다. 또 바닥을 치니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