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키야마 요시히로 러브스토리

추성훈(秋山成勲, 아키야마 요시히로): 이종격투기선수, 전 유도선수, 방송인

출생: 1975년 7월 29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이쿠노구
신체: 175cm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학력: 긴키대학교 학사

 

열애설

 

1. 야노 시호_秋山志保

 

2007년 1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 秋山成勲)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 살 아래의 일본 모델 야노 시호(矢野志保)와 교제를 시작하다.

당시 추성훈은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 몸에 보온 크림을 바르고 출전한 탓에 무기한 출장 정지를 받은 상태였다. 선수로서 힘든 고비를 보내고 있던 이 시기, 추성훈은 야노 시호에게 큰 위로를 받았고, 이로 인해 급격히 친해지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성훈은 사랑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 10개월 만에 링에 복귀하게 된다. 그러나 복귀 직후 마사키 카즈오와의 경기에서 KO패하며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때도 야노 시호는 그의 곁에서 변함없이 힘이 되어 주었다.

야노 시호는 일본 시가현 출신으로 17살에 모델생활을 시작했으며, 일본 최고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07년 3월 3일,

추성훈의 연인이 일본 최고의 인기 모델인 야노 시호로 밝혀졌다는 보도.

잡지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 두 사람이 도쿄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한 뒤 시호의 맨션으로 들어갔다. 잡지는 두 사람이 시호의 맨션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도 게재했다. 시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만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08년 2월,

추성훈이 MBC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다.

 

훗날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에게 프러포즈를 한 일화를 소개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무에 추성훈은 "연애 2년 정도 지났을 때 결혼을 결심했다. 2년을 사귀면서 좋을 때, 안 좋을 때를 겪고 나니 '이 사람의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프러포즈 할 때도 "네 아이를 갖고 싶어"라고 했다고.

양가 부모님의 반대에 대비해 '사랑의 도피'도 각오하고 있었다는 추성훈은 "그땐 그렇게 생각했다. 반대하면 우리끼리 살겠다고"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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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

 

1. 야노 시호_秋山志保

 

2009년 1월,

추성훈과 한 살 연하의 야노 시호가 혼인신고를 마치다.

 

2009년 3월 10일,

모델 야노 시호가 추성훈과 혼인신고 한 사실을 자신의 블로그에 남기다.

시호는 블로그에 "함께 있어 안심할 수 있고, 언제라도 내가 나답게 있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소중히 하고 싶어 혼인신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로 존경하고 서로 도우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아직 미숙한 두 명이지만 날마다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추성훈 역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오늘은 여러분께 보고할 게 있습니다. 아키야마 요시히로가 모델 시호와 입적(결혼)했다는 보고를 올립니다.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배려와 신뢰 관계를 가지고 노력하겠으니 응원부탁드립니다. 아키야마 요시히로"라고 결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2009년 10월 18일,

두 사람이 추성훈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추성훈의 국내 매니지먼트인 IB스포츠는 "18일 낮 12시 30분 추성훈이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야노 시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확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공개로 양가 친지들과 일부 지인만을 초청해 치러졌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2011년 10월 24일,

추성훈 부부가 첫 딸을 낳다. 이름은 사랑.

야노 시호는 "건강하게 태어나 줘 감사한 기분으로 가득하다"며 감격해했다.

앞서 추성훈은 10월 초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에게 '추'씨 성을 포기한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고백하며 아이의 이름을 '사랑'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