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러브스토리

양준혁: 스포츠기관단체인, 전 야구선수

출생: 1969년 5월 26일, 대구광역시
신체: 188cm
소속사: JH 스포테인먼트
소속: 양준혁 야구재단(이사장)
학력: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열애설

 

1. 아무개

 

2019년 8월 말,

양준혁이 여자친구 아무개와 몇 달간 교제해 오다 결별하다.

 

2019년 9월 18일,

양준혁과 결별한 아무개가 SNS에 두 사람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사진을 올리다.

이에 대해 양준혁 측은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면서 "끝까지 지켜보아 주시고 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면돌파 하겠다"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훗날 양준혁은 "(전 여자친구가) 안 좋은 식으로 SNS에 올려서 난리가 났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고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행히 바로 정면돌파를 했고 다 오픈을 했다"고 말한 양준혁은 "술을 안 마신다. 정상적으로 교제를 한 건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만났는데 차츰 마음이 멀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글을 올렸다"며 "아직도 소송 중이다. 제가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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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현선

 

2010년?

양준혁이 열아홉 살 연하의 박현선과 선수와 팬으로 만나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박현선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과거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보컬 등 음악 관련 활동을 했으며 현재 음악 교사가 되려고 준비중이라고.

 

2020년 1월 26일,

양준혁이 열애중이라고 밝히다.

양준혁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래된 팬과 교제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 결혼한다고 말했다.

 

2020년 7월 26일,

양준혁이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여 박현선과 만남에 대해 소개하다.

양준혁은 "박현선이 원래 내 팬이다. 선수 시절 원정 경기를 갔는데 피부가 까무잡잡한 소녀가 나한테 와서 사인을 해달라 하더라. 사인을 하려고 했는데 매직이 없었다. 그때 사인을 못해준 게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그 후 박현선은 양준혁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겼고, 그 후부터 인연이 되어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박현선에 관심이 있었던 양준혁은 자신의 은퇴 경기에 그를 초대했다.

양준혁은 박현선에게 열렬히 구애했으나, 박현선은 "20대 때 오빠가 들이댈 때는 덩치가 커서 너무 무서웠다. 악몽을 꿀 정도였다. 이렇게 변한 내가 너무 신기하다. 지금은 곰돌이 같고 귀엽고 잘생겼다. 성격은 많이 무뚝뚝하다. 나한테 가끔 하트의 눈빛이 나온다"고 말했다.

양준혁의 구애 끝에 결혼하게 됐지만, 박현선 부모님의 결혼 반대로 벽에 부딪쳤다. 박현선은 결혼 승낙을 받은 이유에 대해 "오빠가 워낙 성실하다. 부모님께서 양준혁이 운동생활을 다른 선수보다 오래 한 걸 높이 사셨다. 내가 양준혁을 만나며 얼굴도 좋아지고 건강해졌다. 그래서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5일,

두 사람이 열애 1년 만에 서울 고척돔에서 이벤트 형태로 결혼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을 연기하다.

 

2020년 12월 26일,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또다시 연기하다.

 

2021년 1월 31일,

양준혁이 개인 SNS에 3월 1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순서가 아쉽지만, 1월 8일 혼인 신고부터 먼저 했습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께서 증인으로 서 주시니 저희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라고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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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

 

1. 박현선

 

2021년 3월 13일,

양준혁이 팬으로 만난 열아홉 살 연하 박현선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다.

결혼식 주례는 양준혁의 옛 스승인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이, 사회는 아나운서 김성주가 맡았다. 축가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찬원이 불렀으며, 뒤이어 양준혁이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열창했다. 2부 예식에서는 아내 박현선이 양준혁을 위해 준비한 깜짝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당초 지난해 12월 5일 서울 고척돔에서 이벤트 형태로 결혼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탓에 같은 달 26일로 예식을 한 차례 연기했고, 감염병 유행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다시 한번 결혼식을 미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