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러브스토리

선우은숙: 배우

 

출생: 1959년 12월 24일, 서울특별시
학력: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전문학사
데뷔: 1978년 KBS 특채 탤런트

 

열애설

 

1. 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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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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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

 

1. 이영하​

1981년 10월 25일,
배우 선우은숙이 열 살 연상의 동료 배우 이영하와 열애 2년 만에 한국일보 강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다.
두 사람은 1979년 KBS TV 문예극장의 <젊은 느티나무>에서 공연하면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양가 부모들의 궁합 주장 떄문에 결혼 날짜를 서두르게 되었다고.
인기 탤런트와 신인 탤런트의 결혼이었기에 당시 대단한 화제가 되었다.

1982년 7월 31일,
큰 아들 출생.

2007년 10월 21일,
두 사람이 결혼 26년 만에 이혼했다는 보도. 
지난 3월 말부터 사실상 이혼 수순을 밟았고, 9월 말 협의이혼했으며. 두 아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선우은숙이 갖기로 했다.
이영하는 이혼 사유를 묻는 인터뷰에서 "부부가 오래 살다 보면 회의가 들기도 하다. 서로 편하게 놓아주기로 했다"라고 했다. 이어 "두 달 전 장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상호 협의하에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최근 절차가 다 마무리됐다"라면서 "아이들도 다 컸고 우리를 이해해준다. 둘째아들이 군대에 가 있는데 헤어졌지만 같이 면회도 다녀오고 한다"라고 덧붙엿다.
두 사람 주위에서는 이혼 전부터 불화설과 별거설이 돌았으나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하는 한편, 이혼 후에는 재결합을 논의하며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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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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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11일,

선우은숙이 네 살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고 밝히다.

선우은숙의 소속사는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라면서 그 상대가 아나운서 유영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와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만난 지는 석 달이 조금 넘었다. 지인의 사십년지기 친구로 만나게 됐다"라며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고 다시 결혼한다는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한 번 (결혼을) 해봤기 때문에 내 개인적인 일로 세상의 이슈가 되는 게 싫고 부담스러운 마음이었다"라고 토로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이 사람이 내 정곡을 찌른 게 '우리는 인생에서 많은 날을 지나왔고 남아 있는 날도 금방이다', '왜 시도도 하지 않으려고 하느냐'라고 하더라. 나는 삶에서 선택에 따른 소문이 불편하고, 그래서 시도도 하지 않은 적이 많은데 이 사람은 '그러면 아무도 만날 수 없다. 나 괜찮은 사람이니까 날 믿고 한번 건너봐라'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신뢰가 쌓였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7월 지인의 소개로 골프 모임에서 만났으며,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고, 30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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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5일,

두 사람이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을 타다. 그런데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싸는 방법부터 여행 스타일까지 서로 달라 여거 갈등 상황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 결혼을 왜 했지? 생각하게 되더라", "결혼 막상 해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발언을 방송에서 하기도 했다.

한 유튜버는 지인들을 말을 빌려 "방송에서의 갈등이 주작이 아니라 실제, 선우은숙이 경제권도 갖고 있는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한다"라고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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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5일,
두 사람이 재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 3일 조정을 통한 이혼에 이르렀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남남이 되었다는 보도. 공식적으로 밝힌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2024년 4월 6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두 사람의 결혼과 이혼 과정에 대해 업로드하다.
그에 따르면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결혼 전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오피스텔에 여성 A씨와 함께 거주해 왔다. 유영재와 사실혼 관계였던 A씨는 당시 유영재의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이자 매니저 노릇까지 했다. 스케줄을 잡는 것을 비롯해 직접 유영재의 속옷을 챙기는 등 일거수일투족을 도왔다고.
유영재와 A씨가 갈라선 건 2022년 9월쯤. 유영재와 마찬가지로 초혼이 아니었던 A씨는 2022년 8월 전 남편이 갑작스럽게 숨져 장례를 위해 2-3주 동안 집을 비웠는데, 이 사이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다.
이진호는 "유영재 입장에서는 단 8일 만에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마쳐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며 "A씨는 당시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괴로운 마음에 한동안 술독에 빠져 지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클럽에서 A씨에게 이 사실을 외부에 알려달라고 조언했지만, A씨는 '아직 자녀가 학생이라 외부에 알리기가 조심스럽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선우은숙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유영재와 결혼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4월 13일,
둘 다 재혼인 것으로 알고 있던 선우은숙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결혼 전에는 유영재의 사실혼 여부를 몰랐으며 이혼 후 기사를 보고 나서야 자신이 유영재의 세 번째 아내였던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22일,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하다.
판례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해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

2024년 4월 23일,
선우은숙이 유영재에 대해 자신의 언니인 A씨를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22일 고소장을 접수하다.
한편 선우은숙은 언니 A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한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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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혼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였다.

 

- 성추행과 관련하여: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 삼혼과 관련하여: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의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평생을 내내 죄스러웠다. 그러나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이야기하고 서로 간의 결혼을 진행했다.

 

- 동거녀, 사실혼, 양다리, 환승연애에 대하여: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만남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했다.

 

- 이혼 사유에 대하여: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아니하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저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제가 늦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래도 결혼 생활을 한때 한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에게 제가 많이 부족하고 제 탓이라고 업보라고 생각하고 저 혼자 짊어지기로 생각하면서 긴 시간 침묵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 그리고 앞으로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이제 구체적인 건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