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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 사투리 모음others 2023. 1. 3. 10:22728x9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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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가꾸: 액자의 일본어
가남: 가늠
가다분하다: 조금 복잡하고 어지러운 일들이 마음에 맞게 정리되다
가랏: 강아지풀
가래텃/가래톳: 불두덩 옆 허벅다리의 서해부의 림프샘이 부어 켕기고 아프게 된 멍울
가리: 가루
가뭇타다: 허리를 뒤로 꺾이다
가상쿠 지심: 갈퀴덩굴
가시게/가새: 가위
가시네/간네: 계집아이
가실: 가을걷이
가실하다: 추수하다
가심애피: 가슴앓이
가심: ~감. 일정한 자격이나 용도에 알맞음을 뜻함. 예) 말가심, 맷가심
가우: 음력 8월 대보름. 곧 추석
가중클다: 가지런히 차리다
가지다: 별로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있는 듯이 다 갖추려고 행동할 때 비꼬는 투로 하는 말
가찹다: 가깝다
가풋하다: 무게가 가볍다
각단: 강단. 강기있게 결단하는 힘이나 질기고 끈덕지게 어려움을 버티어 가는 힘
각시보지: 인형놀이
간가이: 간간이, 가끔
간나구: 간사스러운 사람을 칭함
간네/가시네: 계집아이
간재미: 가오리
간짓대/간지깨: 바지랑대. 빨랫줄을 받치는 장대로 감 등을 따는 용도로도 쓰임
간푸다: 약아 빠져 다루기 힘들다
갈가시: 바다낚시 미끼인 갯지렁이
갈고동: 길쭉한 고둥
갈쿠제/갈쿠테: 갈퀴
갈나무/가리나무: 주로 솔잎 등 낙엽을 긁어모은 땔감
갈래내다: 발정나다. 소나 돼지 등 동물의 암컷이 성적 충동을 일으킨 상태
갈매: 가르마
갈치다: 가르치다
감똥: 감이 열리면 떨어지는 감의 꽃. 먹기도 했음
감새이: 감성돔
감재: 고구마
갓내끼: 갯바위 낚시
개껏/갯것: 바다의 생산물
개덕: 신명. 예) 저거이 개덕이 나서 저런다
개두: 키조개
개똥불: 반딧불이
개리다: 가리다
개물것: 반하
개미: 음식의 깊은 맛
개발: 송순. 봄에 나오는 소나무 순
개솔나무: 해송, 낙엽송. 금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
개아침/괴비: 고비, 호주머니
개안하다: 개운하다
개법다: 가볍다
개작대기/재치기: 자치기. 두 개의 길고 짧은 작대기로 하는 놀이
개작잔한 것: 덜렁대는 아이들을 나무랄 때 쓰는 말
개탕치다: 오해를 풀기 위하여 서로의 잘잘못을 가려내다
개 핥은 죽사발: 외모만 번지르르한 사람을 일컬음
갠댁이: 고양이
갤치다: 가르치다
갱: 바다. 곧 갱물은 바닷물이 됨
갱본: 바닷가
갱심: 낚시줄
갱아지: 강아지
갱일/공일: 일요일
걔도: 그래도
거렁뱅이: 거지
거렁지: 삼태기
거랫밥: 제사나 멸절에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한 귀신에게 주기 위하여 집 밖에 차려놓은 밥
거무: 거미
거샌/건채/걸챈/거시랑치: 지렁이
거지깔: 거짓말
거짐: 거의
거천하다: 늙으신 부모 등을 모시고 살다. 봉양하다
건개: 반찬. 금산에서는 ‘마른반찬’을 말함
건글게: 고구마 등을 삶을 때 솥에 넣는 것
건더구/건데기: 건더기
건들다: 건드리다. 남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거나 노하게 하다
건들큼하다: 음식의 간이 약간 짜다
건장: 수숫대와 짚 등을 엮어 만든 김을 말리는 장소. 물건을 말리는 곳인 건조장이 있으나 용도가 다름
건채/거샌/걸챈: 지렁이
걸: 암초. 낚싯줄이 바위 등 장애물에 걸리는 것을 ‘걸 걸렸다’라고 함
검부락지: 검불. 마른 풀이나 낙엽. 금산에서는 짚에서 나오는 것을 말함
검저리: 거머리
검철구: 살갗이 검실검실한 사람을 이름
겡오: 경우
고노리: 고너리. 멸칫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기름기가 많고 맛이 좋아 좋은 술안주가 됨
고동: 고둥
고들다: 실이 꼬이다
고래이: 고라니
고라지찌다: 묵은 김치 위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다
고로코롬: 그렇게
고릉게: 멀구슬나무 열매로 가을에 노랗게 익으면 먹기도 함
고리: 단추
고상: 고생
고샅담질: 골목길을 쫓기어 달릴 때 쓰는 말
고잰: 고쟁이. 여자의 속옷
고패: 글피
고피: 고비
곡석: 곡식
곤대고: 염치불구하고 무작정
곤말/골말: 허리춤
골로 가다: 헤어날 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다. 죽는다는 의미
골리다: 놀리다
골무샅: 골목
골믄다: 곪다
골미: 골무
골용: 궐련. 종이로 말아 놓은 담배
골태: 날씨가 좋지 않아서 당일을 넘겨 다음 날에 말린 김. 윤기가 없고 맛도 좋지 않음
곯치다: 곯아서 삭을 때까지 두다
공가리: 고운 황토흙가루
공곳: 종기. 예) 공곳이 나다
괴: 고양이
괭이: 일을 많이 한 사람들의 손바닥에 박힌 군살 같은 것. ‘괘이’라고도 함
괴가 두 마리: 아주 조용한 상태를 일컬음
괴도: 원 뜻은 ‘괴상한 도둑’이지만, 신출귀몰하여 행적을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을 말함
구꿍새: 두견이
구녕: 구멍
구더리: 구더기
구사리: 핀잔. 꾸사리라고도 함
구시: 여물통, 구유
구신: 귀신
구전: 수수료
구지뽑기: 제비뽑기
군둥내/군동내: 김치가 약간 썩은 듯하여 나는 시큼한 냄새
군지/근지: 그네
굴다: 양이 줄어들다. 예) 뒤주에 쌀이 많이 굴었다. 해도 해도 일이 굴지를 않는다.
굴맨: 바닷가 바위틈에 사는 검은 색의 연체동물로 발이 없어 굴러다님
굴통: 따개비
굴풋하다: 약간 배가 고프다
굽늬: 굽이쳐 일어나는 파도
궁굴다: 뒹굴다
궁굴리다: 밀어서 넘어뜨려 뒹굴게 하다. 궁굴리다의 원 뜻은 너그러이 생각하다
궁짝이 맞다: 조화가 잘 이루어짐을 이름
궁가짝가: 부부가 잘 맞는 사람
궤짝: 궤. 물건을 넣을 용도로 나무 따위로 만든 네모난 상자
귀창: 귀청
귄: 귀티, 귀여운 모양
귀때기: 귀
귓밥: 귀지
그라제: 그렇지
그라고: 그리고
그랑께/긍께: 그러니까
그래설라무네: 그리하여
그럭: 그릇
그작저작: 그럭저럭
그저께: 그제
그제: 아직까지
근지럽다/긍그럽다: 가렵다
근천떨다: 궁상떨다
글안해도: 그렇지 않아도
금: 시세
긍께: 그러니까
기: 게
기 가: 가거라. 어떤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은 상대에게 사용함
기거리/짓가우: 계를 치르는 일
기똥차다: 기가 막히게 좋다
기뚝: 굴뚝
기럭지/지러기: 길이
기볼: 기별
기볼기술: 귀밝이술
기양: 그냥
기역지: 구석지
기연치/기엉코: 기어코, 기어이
기피고물(去皮고물): 콩 등의 껍질을 벗기고 만든 고물
깃말: 기준이 되는 말. 금산에서 해태 발을 설치할 때 양쪽 끝에 박는 말. 이 말에 호롱줄을 맴
깅가민가: 기연가미연가. 그런지 안 그런지, 이것인지 저것인지 확신 없을 때 씀
깅꼬: 기어코
깅물: 설거지물
까깝하다: 답답하다
까끔: 산
까랑발이: 가랑니
까루: 꽈리
까마구: 까마귀
까무때: 주근깨
까빡지다: 가파르다
까시락/까시랑치/까치락: 가시나무의 총칭. 금산에서는 꺼그러기를 일컬음
까자: 과자
까죽: 가죽
까지: 가지
까지매기: 가자미
깍꾸/깍지: 갈나무를 묶기 좋게 차곡차곡 재인 단위
깍찼다: 가득하다
깐딱하면/깐닥하면: 까딱하면. 조금이라도 그르치면, 자칫하면, 걸핏하면
깐밥/눈밥: 누룽지
깐치: 까치
깔; 꼴. 소 등이 먹는 풀
깔끄막: 비탈
깔담사리: 어린 머슴. 큰일은 하지 못하고 소를 먹이거나 꼴을 베는 일을 주로 함
깔따구모구: 물가에 사는 큰 모기
깔때기: 농어 새끼
깔앙지다: 가라앉다
깔탁시럽다: 까다롭다
깜: 감. ~할 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
깜박질: 자맥질
깜포/깐부기: 국거리로 쓰는 해초의 일종
깡깡하다: 단단하다
깡아리: 옹이. 나무의 몸에 박힌 가지의 밑부분.
깡탱이: 심. 배추 등의 잎과 뿌리가 만나는 질기고 딱딱한 부분
깡통차다: 빈털터리가 되다
깨구락지/깨우락지: 개구리
깨깟하다: 깨끗하다
깨끄름하다: 꺼림칙하다
깨끔질/깨끔박질: 앙감질. 한쪽 발을 들고 한 발로만 뛰는 것
깨닥: 생각
깨딱벗다/깰딱벗다: 옷을 다 벗다
깨목: 깜부기. 흑사병에 걸리어 까맣게 된 곡식의 이삭. 주로 보리나 밀에 많이 나타남
깨미: 개미
깨밀깨밀: 졸려서 눈이 게슴츠레 되는 현상
깨밀이: 짝눈이. 눈의 크기가 다른 사람
깨아글다: 불평하며 심하게 잔소리하다
깨울배기: 게으름뱅이
깨이: 괭이
깽무갠: 꽹과리
깽무갠: 변화무쌍하고 음험하여 속마음을 알 수 없는 경우에 씀
깽판치다: 불순한 의도로 어떤 일이 진행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하여 난리를 치다
꺼끄롭다: 꺼끄라기가 몸에 붙어 가려운 현상
꺼덜글다: 꺼드럭거리다: 몹시 경솔하며 무례, 방자하게 행동하다
꺽짓걸: 억지
껀덕하먼: 걸핏하면
껀정다리: 키는 크지만 페로운 사람
껄떡거리다: 남의 것을 욕심내다
껄쩍지근하다: 뭔가 두려움이나 아쉬운 감이 있다
껌댕: 그을음
껌둔: 검둥이. 피부색이 까만 사람을 이름
껌부기/감부기: 감부기병에 걸린 보리나 밀은 검게 변한다
께갱기다: 얽히다
께끼: 되나 말로 곡식의 양을 잴 때 깎아내는 것. 반대어인 ‘고봉’은 표준어
께끼걸: 편을 짜지 않고 각자가 혼자씩
~께로: ~니까
께울르다: 게으르다
껜데기춤: 번데기 춤.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심히 움직이는 것을 표현
꼬깔: 고깔
꼬깝하다: 욕심이 많아 구두쇠 노릇을 하다. 인색하다
꼬깬: 곡괭이
꼬꼽하다: 꼼꼼하다
꼬꾸라지다: 고꾸라지다. 고부라져 쓰러지다
꼬누다: 겨누다, 겨냥하다
꼬두밥: 고두밥
꼬라지: 꼬락서니, 성질
꼬록/꼬락: 꼴뚜기
꼬랑: 도랑, 시내
꼬랑내: 고린내. 발 냄새 등 잘 씻지 않아서 나는 냄새
꼬막: 꼬막. (필자는 오랫동안 꼬막은 사투리이고 표준어는 고막인 줄 알고 있었다)
꼬록/고록: 꼴뚜기
꼬말리: 마루 안에 있는 또 작은 마루
꼬매다: 꿰매다
꼬뺀: 고삐
꼬시다: 고소하다 또는 꾀어내다
꼬시럼하다: 고소하다
꼬실꼬: 이름이 자로 끝나는 곱슬머리 여자.
꼬실르다: 그슬리다
꼬오빡: 꼬박
꼬장: 괘장. 처음에는 할 듯하다가 갑자기 딴전을 부리고 하지 않는 일
꼬장물: 구정물. 옷이나 몸에 때가 많이 끼어 있을 때 꼬장물이 찍찍 흐른다고 함
꼬잰: 꼬챙이
꼬치: 고추
꼬치장: 고추장
꼰: 고누
꼴랑지: 꼬리
꼴창: 골짜기
꼽새: 꼽쟁이: 곱사등이, 꼽추
꼿발: 꽁지발 까치발. 발뒤꿈치를 들고 서는 것
꽁: 꿩
꽁대기: 꼭대기
꽁받기: 공기놀이
꽁지박: 머리꼭대기, 정수리
꽁짜: 공짜
꽁치: 꽁초
꾀보: 잔꾀를 잘 부리는 사람
꾀지다: 요령지다
꾸렌: 뱀을 일컬음
꾸르다: 구르다. 밑바닥이 쿵쿵 울리도록 발을 내리 디디다
꾸석대기/꾸석지: 구석
꾸지기: 껍질의 등에 뿔이 난 등근 소라
꾸쩍스럽다: 새삼스럽다
꾼내: 구린내. 방귀냄새
꿀: 굴. 해산물의 일종, 석화
꿀다: 유급하다. 학년을 올라가지 못하다
꿀조시게: 굴을 따는 기구로, 앞부분의 쇠는 방알쇠, 뒷부분의 쇠는 전지게라고 함
꿀쩍/꿀쩍껍질: 굴 껍질
끄스름/끄시름: 그을음
끄슥다: 끌다
끄이: 끼니
끄터리: 끝
끈덕끈덕하다: 이나 박아 놓은 말뚝이 흔들거리는 모양
끈하다: 코에 달라붙어 냄새가 나듯이 어떤 상황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음
끈하다: 끊이지 않고 계속되다
끌: 여름곡식 씨앗
끌빡다: 머리 부분이 먼저 땅에 땋도록 메다꽂다
끌텡이: 그루터기
끼뚤개미: 귀뚜라미
끼뚱게나무: 쥐똥나무
끼미: 꾸러미. 생선 등을 묶는 단위
끼슬리다: 닭이나 개 등의 잔털을 제거하기 위하여 불에 살짝 태우는 것
낕다: 많이 있다
ㄴ
나덕: 나 더위.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상대방 이름을 불러 대답하면 상대방에게 '나덕' 하여 올해의 더위를 가져 가라는 풍습에 쓰인 말
나또: 놔둬. 잡지 마, 말리지 마
나락; 다 익은 벼
나부끼: 김에 생기는 병으로 히끗히끗한 것
나수: 나우. 조금 많이
낙: 윷놀이 할 때 던진 윷이 경계선 밖으로 나가는 현상
난냉구: 속셔츠
난박: 나무로 만든 바가지
날개: 마름. 이엉을 엮어서 말아 놓은 단. 금산에서는 건장 맬 때 사용하였고 이듬해에 초가지붕을 이었음
날날이: 나란히
날물: 썰물
남사스럽다: 남세스럽다. 남에게 우세스럽다, 창피하다
남지기: 나머지. 경상도에서는 '남저지'로 사용
낫이: 냉이
낯낯하다: 낯가림을 하지 않고 친근하다
낯뿌닥: 낯바닥
낱돈: 잔돈
내: 배를 젓는 노
내금새: 냄새
내끼: 낚시
내동: 일껏
내빌라도: 내버려 둬
내빼다: 도망가다
내우하다: 내외하다. 남여간에 낯을 가리다
낸내: 구운 고기를 먹을 때 나는 연기냄새?
낼모래새: 내일이나 모래쯤이라는 뜻으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까운 날을 의미함
낼치다: 놓치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떨어뜨리다
냉갈: 연기
냉게: 명개. 갯가나 흙탕물이 지나간 남아 있는 검고 보드라운 흙
너장: 널장. 배널판지
너퍽지: 엉덩이. 참고) 허벅다리는 넓적다리의 위쪽을 말하고 허벅지는 허벅다리의 안쪽을 말함
넉장구리: 넉장거리.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 것
널밭: 지표면이 흙이나 자갈 등이 아닌 바위로 형성된 곳
네밀할 놈: 큰 욕이니까 사용하지 말 것!
네시바: 리시버. 귀에 꽂고 듣는 이어폰
노대다: 노닥거리다
노라다: 누르다
노락재이: 노린재. 노린재과의 갑충류를 총칭하며 잡으면 고약한 냄새의 액을 냄
노리: 윷놀이 등에서 어느 한편에 거는 돈. 또한 노루를 노리라고 함
노무새: 남새. 나물의 총칭
녹디: 녹두
논시밭: 남새 밭
놀놀하게: 생선 등이 잘 익어 누르스럼하게
놀놀하다: 응큼하다. 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해서 이익을 취하는 경우에 사용함
놀래끼/놀래끈: 노끈
놈안지간: 남이 아닌 사이, 곧 친인척을 가리킴
뇌꼴시럽다: 아니꼽고 눈꼴시럽다
눈깔: 눈알
눈꼽자구: 눈꼽
눈때: 눈썰미
눈밥/깐밥: 누룽지
눈쟁이: 송사리
눈탱이: 눈두덕
뉩쌀: 현미
느검마: 너의 엄마
느그: 너희의. 예) 느그 아부지, 느그 엄마
느까주다: 탱탱한 줄이나 끈을 늦추어 주다
느끔주다: 줄울 느슨하게 하다
느리작씨다: 하기 싫어한 마음으로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음을 말함
느자구/느작선이니자구: 늦, 조짐, 징조
늑대기: 물살이 세지 않은 경우에 김에 달라붙는 뻘 같은 해초
~는새로: ~는커녕
늘아주: 아주 늘어 터진 사람을 이름
늘아죽: Y자 모양의 새총
능구렌: 잔머리를 잘 구르는 비열한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
니: 뉘. 쌀 쏙에 섞여 잇는 겁질이 벗겨지지않은 벼의 낟알
니: 주니. 몹시 지루함을 느끼는 싫증. '니가 나다'로 사용
니글니글하다: 닉닉하다
니비다: 누비다
니아까: 인력거의 영어 단어 리어카의 일본어로 손수레를 의미함
닌장맞을/닌장 칠: 젠장 맞을, 젠장 칠. 제기 난장을 맞을(칠) 것이라는 뜻으로 뜻에 맞지 아니할 때 혼자서 쓰는 저주하는 말
ㄷ
다갈/닭알: 달걀
다구지다: 다부지다
다락: 논배미
다람: 아름. 두팔을 벌려 껴안은 둘레의 길이
다랑치: 다랑이. 작은 논배미로 곧 다락보다 작은 것
다릇/다렛: 다래끼
다사리고동: 대사리고둥
닥수군이: 모나지않게 다소곳이
단찟대: 사탕수수
달구새끼: 닭
달기다: 달래다
달르다: 다르다
달비다: 달리다
달빔질: 달리기
달챙이수꾸락: 요리할 때 맨날 긁어서 닳아진 수저
닭숙개비: 달개비. 내한성 여러해살이풀로 줄기와 꽃은 자주색으로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짐
담박질: 달리기
담빼락: 담벼락
담살이: 머슴살이 또는 그 머슴
당갈래치다: 한 사람을 두 사람이 들어서 내동댕이치다
당골네/당골래: 무당
당글게: 고무래. 낱알 곡식을 긁어 모으는 기구. 쇠머리에서는 해우 물먹일 때 해우를 섞는 기구도 당글게라고 함
당꼬: 물탱크
당아: 아직. 예) 어디까지 왔냐? 당아/당당 멀었다
대갈수: 머리통이 큰 사람
대갱끼: 대것기-무수기의 하나로 음력 6일과 21일을 말함
대그빡: 머리
대꼬마리: 도꼬마리. 국화과에 속하는 1년초로 열매에는 잔가시가 많아 옷에 잘 달라붙음
대대하다: 도도하다
대래보다: 손을 살짝이 대보다
대롱: 대합. 참조개과에 속하는 조개
대름: 겨눔. 한 쪽 눈을 감고 높낮이, 거리등을 살피는 것
대리다: 배를 왼쪽으로 돌리기 위하여 노를 기술적으로 잡아 당기는 것. 상대어: 엇다
대리미: 다리미
대맨: 큰 구렁이
대복: 도배
대붙이다: 소나 돼지등을 교미시키는 것으로 '접붙이다'라고도 했음
대비: 양말
대차나: 역시
댐배: 담배
댑때: 되리어
댕글다: 준비하고 기회를 기다리다
댕기다: 다니다
댕기다: 당기다
더듬배이/더듬쟁이: 말더듬이
더뚜: 일이나 행동이 느린 사람을 골릴 때 쓰는 말
더럽다: 아니꼽다
더트다: 더듬어 찾다
덕석: 멍석. 짚으로 엮어서 만든 큰 자리. 참고: 덕석의 사전적 의미는 추울 때 소의 등에 덮어 주는 멍석
던지롭다/건지롭다: 아니꼽고 더럽다
데꼬: 데리고
데다: 크게 당하다
뎁대: 오히려
도가: 막걸리등의 주조장
도가지: 독
도구대: 절구공이
도구통: 절구통
도개치다: 벼가 익어갈 때 논의 물을 빼기 위하여 물도랑을 만드는 것
도단: 함석
도두다: 다지다
도둘: 도토리
도리뱅이: 해우 물 먹일 때 사용하는 물건으로 쇠머리에서는 당글게라고 하였음
도매: 도마
도랑테: 굴렁쇠
도마리지다: 건장에 넌 김의 한쪽 귀가 우그러진 상태
도살이: 되살아 난 바랭이 지심
도살이할매: 죽을고비를 넘기고 장수하는 할머니
도새: 어차피
도장밥: 인주
도지다: 아물었던 병이나 상처 등이 다시 되살아나다
도채비: 도깨비
도치: 도끼
도팍: 돌맹이
독다물/독두마리: 무덤을 쓸 수 없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들의 돌무덤
돈배젓: 전어 창젓
돈버짐: 버짐. 백선균에 의하여 얼굴 등에 나타나며 마른버짐도 있음
돈부/동부콩: 콩의 일종
돋구다: 돋우다. 밑을 쌍아 올리거나 괴어 높아지게 하다. (심지를) 끌어 올리다. 감정을 자극하여 일어나게 하다
돌갓: 도라지
돌르다: 훔치다
돔박: 토막
동가리: 동강. 긴 물건을 짤막하게 자른 토막
동각: 마을 회관
동냥치: 동냥아치
동상/동숭: 동생
동우: 물동이
동짜다: 통짜다. 한 동아리가 되다
되갱기다: 자기가 일을 꾸몄는데 오히려 자기가 걸려든 현상을 말함
되나케나: 되든 안되든
되다: 고되다, 힘들다
되래: 오히려
되야지: 돼지
두룽박: 뒤웅박
두룽글다: 투덜거리다
두벌콩: 강낭콩
두지: 뒤주
둠벙: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파 놓은 웅덩이
둥구리: 둥우리. 짚이나 대사리로 바구니 비슷하게 엮어 만든 그릇
뒤꼬마리: 고물. 배의 뒷 부분. 발 뒷부분도 뒤꼬마리라고 함
뒤꽁지: 머리의 뒷 부분
뒤안: 뒤란. 집채 뒤의 울 안
드글드글: 사람이나 사물 등이 많이 모여있는 모양
드들방애: 디딜방아
득신득신: 풍치나 충치로 인하여 잇몸이나 이가 욱신거리며 아픈 현상
들기다: 먹는 음식 등을 흘리다
들먹시다: 들먹이다
들물: 밀물
들빵구리: 씨름의 들배지기 기술
들자세/들사실: 얕은 바다에서 손으로 밀어서 고기를 잡는 그물
등거리: 등허리
등게미: 잘게 썰은 김을 씻기 위한 큰 바구니
등물: 등목. 목물. 팔을 짚고 엎드려서 몸 위부분만 씻는 행위
등재: 왕겨: 벼의 껍데기
등테: 지게 등받이
등트다: 햇빛이 강하여 김이 마르면서 쩍쩍 갈라지는 현상을 말함
끼다: 뒤집다
디야지: 돼지
디지다: 죽다
디퍼리/디포리: 보리멸. 전어보다 조금 작은 생선
따글따글: 상한 데가 없이 단단하고 야무지다
따까리: 뚜껑
딱재이: 딱정벌레
딴또: 키가 작은 사람
땀때기: 땀띠
땇: 닻
때기치다: 패대기치다. 사납고 빠른 동작으로 내동댕이치다
때까우: 거위
때꼽자구: 때꼽재기
때꾹때꾹: 또박또박
때밭: 산을 개간하여 만든 밭. 머리 부분에 난 부스럼이 아물어 머리털이 나지 않은 흉터를 말하기도 함
때새이/때작우: 때상(時狀). 곧 상황
때알: 산딸기
때약뱉: 뙤약볕
땔방: 양쪽 어깨에 메는 지게의 끈으로 길이가 같아야 함
땔삭: 실속없이 키만 큰 상태
땜방: 땜질
땜새: 때문에
땡기다: 던지다, 당기다, 마음이 이끌리다
떠들셔보다: 공부하다, 뭔가를 찾아보기 위하여 책을 뒤져보다
떠럽다: 떫으다
떡지기: 떡조개. 백합
떤지다: 던지다
떨이가 들다: 찬 물 속에 오래 있는 등의 이유로 추워서 온 몸이 덜덜 떨리다
떱다: 덥다
떼끼다: 보리쌀을 절구통 등에서 쓱쓱 문질러 씻는 행위
뗄룽하다: 무슨 일인지 모르고 의아해 하다
뗏꼬리: 지게나 조락 등의 위에 높게 쌓아올린 물건을 고정시키기 위하여 묶는 줄
또가리: 또아리
또글수: 똑똑한 남자아이의 애칭
똘것: 별종
똥개: 쟁기보습을 기우는 쇠
똥글뱅이: 동그라미
똥배짱: 억지로 부리는 배짱
뚜깡하다: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아니하다, 싫어서 꺼리는 생각이 있다, 마음이 당기지 아니하다
뚜껍다: 두껍다
뚜께: 뚜껑
뚜드러기: 두드러기
뚝가시/꾸지개: 꾸지뽕나무. 뽕나무과에 속하며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게 남. 곧 뽕나무의 일종
뚤레뚤레: 둘레둘레. 두리번두리번
뛰적시다/되작시다: 말리기 위하여 널어 놓은 물건을 볓이나 공기 등이 잘 통하게 뒤집거나 헐렁하게 하는 것
뜬물: 쌀뜨물
뜰름하다: 의아하여 조금 놀라다
뜰방: 마루와 마당 사이의 토방
뜽금없이: 뜬금없이. 생각지도 않게
띠연죽/띈죽: 수제비
띠적시다: 뒤적이다
띠토매: 발장을 치기 위하여 띠를 잘라 묶어둔 단위
ㄹ
~란지그나: ~하기도 하거니와
ㅁ
마다리푸대: 마대포대
마디: 매듭. 줄이나 끈을 잡아매거나 묶거나 하여 불록하게 된 곳
마빡: 이마
마온/마운: 마흔
말게주다: 원래는 말리다에서 유래했지만 한쪽 편을 들어주는 것을 의미함
말기다: 말리다, 막다
말리: 마루
말작시로/말짝으로: 말마따나
말좆박기: 놀이의 일종
말헤기다: 말썽부리다
맛대가리/맛탱가리: 맛
맛빼기: 맛보기. 맛을 보고 구입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짜로 조금 주는 음식
매가리: 맥
매게: 매우 심하게. 예) 매게 뭐라해라(심하게 혼을 내라)
매깜다: 미역감다
매꼬리/맥도리: 멱서리. 새끼로 엮어 만든 운반용 도구
매두: 마디. 대. 갈대 등의 줄기에 사이를 두고 바뀌처럼 두드러지거나 잘록한 부분
매둔: 흙을 잘게 부수는 나무로 만든 기구
매로: 멸구
매롭다: 마렵다
매시랍다: 손 맛이 좋다 또는 손재주가 좋다
매양: 매형, 자형
매욕: 목욕의 뜻인데,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으로 많이 사용됨
맨/맨날: 늘, 항상
맨사대기: 맨 살
맨키로/멜로: 처럼
맬가니: 멀건이
맬막: 덤장에서 잡은 멸치를 삶고 말리기 위하여 바닷가에 지어논 막사
맬짠: 괜히
맴샌/맴생이: 염소
맷맛하다: 만만하다
맹감/냉감: 청미래덩쿨. 그 뿌리를 토복령이라고 함
맹글다: 만들다
~맹키로: ~같이
맹택없이: 어떤 딱 부러진 이유가 없이
머굿잎: 머위 잎
머끄덴: 머리채
머드리: 녹두, 돈부, 팥 등의 총칭
머들머들: 방바닥 등에 모래나 쓰레기 등 이물질이 있어 메끄롭지 못한 상태
머저리: 어리보기, 바보
머퉁이: 핀잔
먹때알: 까마종이
먼메: 머스마
먼첨: 먼저
멀구: 머루. 산포도
메구/메굿: 사물놀이나 풍물놀이를 일컬음
메꾸다: 채우다. 예) 니가 써서 부족한 돈을 낼까지 메까놔라잉
메나다: 모나다
메슬다: 메우다
메로: 벼멸구
메클다: 지우다
멕두가지: 멱살
멜가리나무: 겨울에 잎이 다 떨어지고 난 후에 땔감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채취한 나무. 상대어: 푸나무
멜겡멜겡: 멀뚱멀뚱
몇조금: 얼마 되지 아니한 기간
모가치: 몫. 예) 집 나간 사람 모가치는 있어도 잠 잔 사람 모가치는 없다
모강댕이: 목
모개: 모과
모구: 모기
모닥끌다: 한군데로 긁어 모으다
모당모당: 군데군데 무리를 지어 있는 상태
모락시럽다: 사정을 보아주지 않는 우악스러움을 말함
모방: 안방의 구석에 딸린 작은 방
모살/모새: 모래
모세바꼬리: 여름에 밥이 쉬지 않게 하기 위하여 대나무 가지로 만든 작은 밥고리
모시: 모이. 예) 닭 모시 조까 줘라.
모실가다: 마을가다
모심: 발장을 칠 때 한번 엮을 수 있는 량의 단위로 앞에 숫자를 붙여 사용함. 예) 한 모심, 두 모심
모지랑바구리: 낡아서 테가 벗겨진 바구니
모지르다: 가지런하게 자르다
모지리: 조금 모자란 사람
모치: 숭어 새끼
모태: 청대를 엮어서 만든 생선구이용 석쇠. 철사를 엮어 만든 것도 모태라고 함
모트다: 모으다
목구: 목기
몬당/몰랑: 언덕베기
몬데기: 먼지
몬들: 돌을 많이 쟁여 놓은 곳
몬야: 먼저
몬지바지/티바지: 쓰레받기
몯으다: 실속이 있다는 의미로 '헤프다'의 반대
몰: 말. 가래과의 다년생 수초로 갯바위 낚시하는 데 방해가 됨. 참몰은 국을 끓여 먹음
몰국/말국: 국물. 어떤 음식의 건데기가 들어 있는 물
몰그름하게/물그름하게: 묽게
몰랑: 몬당
몰른건장: 건장에 널어 놓은 김이 마르면 걷고, 벗기고, 발장을 치르는 작업의 총칭
몰쌍하다: 약하고 물러터져서 상대하기 쉽다
몰아 묵다: 말아 먹다
몸뚱아리: 몸뚱이
몸빼: 여자들이 일할 때 입는 통이 큰 옷
몸썰이: 몸서리
몸치: 몸살
몽가리: 몽근 가루
몽어리: 멍울. 림프샘종
몽을 주다: 상대방이 모르게 뒤에서 주먹질 흉내를 내며 불만을 표시하는 것
몽주사: 마취주사
뭐라하다: 나무라다, 혼내다
뫼뚱: 산소
무강: 새순을 길러 낸 후의 고구마
무거리: 살이 많이 쪄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동물이나 오랜된 도라지니 더덕 등 약초의 뿌리를 일컬음
무단히: 상관없이
무담시: 괜히
무시: 무. 김치를 담그거나 나물로 먹는 채소.
무장: 오히려 더욱
무지르다: 밭이나 논을 잘 갈아지게 하기 위하여 갈 지(之)로 하는 쟁기질
무질르다: 싹이나 새순을 잘라주다
무톡시럽다: 자비를 베풀지 아니하고 험악하게 다루는 것을 말함
묵치기: 많이 먹는 사람을 지칭함
문디: 문둥이
문디다: 문지르다
문디작거리다/밍기적거리다: 뭉그적거리다
문저리: 망둥어
물것: 무릇
물레: 물색. 생김새 등으로 보아 어떤 집안의 특징이 나타날 때 씀
물보다: 바다에 쳐 놓은 그물 및 덤장 등에 걸려 있는 고기를 잡으러 가는 일
물질: 해녀들이 바다에서 해삼이나 전복, 소라 등을 잡는 작업을 총칭함
물컷: 물것. 주로 진딧물을 일컬음
물팍: 무릎
뭉끄다: 묶다
뭉테기: 뭉텅이
미꾸락지: 미꾸라지
미닥질: 조수가 들낙날락 하는것
미수꾸리: 묶어서 포장하는 것
미식미식: 메슥메슥
미양충: 깻벌가지
미자발: 미주알: 똥구멍을 이루는 창자의 끝 부분
미추리: 못나서 내민 데가 없는 사람
믹: 미역
믹귀: 미역귀. 미역의 대가리 부분으로 곽이라고 함
믹히다: 많이 먹어 물리다
밀: 명일로 음력 보름을 가리킴
밍: 무명을 말하기도 하고 목숨(命)을 말하기도 함
ㅂ
바가치: 바가지
바구: 바위
바구리: 바구니
바꾸: 바퀴
바리깡: 머리를 깍는 기계인데 프랑스말이라고 함
바작때기: 지게를 세울 때 쓰는 작대기
반갱일: 반공일, 즉 토요일
반나: 밤낮으로. 항시
반지락: 바지락
반장기: 바다의 돌 밑에 사는 꽃게 모양의 작은 게
반짇그럭: 반짇고리
반질: 바느질
반페이: 반푼이
발꾸락: 발가락
발대: 물건을 담을 수 있게 나뭇가지를 엮어 만들어 지게 위에 얹는 기구
발대까지/발대: 해우 발을 치는 대나무 가지
발대작대기/꼬작대기: 지겟작대기. 지게 뒤에 꽂는 Y자 모양의 작대기
발뿌닥: 발바닥
발상지: 반짇고리
발새가 문다: 무좀 등으로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겨 짓무르다
발싸심: 몽은 이 곳에 있지만 마음은 그 곳으로 가고 싶어 안달이 나는 것. 또는 그 행동. 예) 발싸심을 대다
밤샌/밤새이/물땅땅이: 줄방개라고도 하며 썩은 식물을 먹어 치우기에 연못의 청소부로 불리움
밥죽: 밥주걱
밥티: 밥알
방골: 사람이 많아서 방이 좁을 때 농담으로 쓰이는 말로 존재하지도 않는 방골을 빌려오라고 함
방뎅이: 궁둥이
방빼: 구들장용으로 쓰이는 돌
방알쇠: 굴조시게의 머리부분에 있는 굴을 쪼는 쇠붙이로 새의 부리 모양으로 생겼으며 상대어는 전지게
방천: 냇둑. 냇둑의 사투리로 쓰이지만, 防川(둑을 쌓아서 냇물이 넘쳐 들어 옴을 막음)으로도 쓰임
배/부애: 부아. 분한 마음
배꼬마리/배꾸마리: 배꼽
배뀌다: 뒤바뀌다
배내주다: 다른 사람에게 새끼소를 키우게 하는 것. 그 소가 커서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를 키워준 사람에게 줌
배때지/배아지: 배
배름빡: 벽
배리다: 잘못해서 못쓰게 되다
배양지르다: 종애 곯리다. 짖굳은 행동으로 남을 속 상하게 하여 약이 오르게 하다
배작: 헐거움을 없애기 위하여 사이에 넣는 것
배접들다: 손톹이나 손가락에 작은 가시 등이 박히다
백노지: 연습장으로 쓰인 질이 좋지 않은 종이
밴스매: 2홉들이 소주
뱅: 병
뱅기: 비행기
버끔: 거품
버떡: 얼른, 빨리
버릿줄: 보릿줄. 닻줄의 상대어로 배를 선창등에 고정시킬 대 묶는 줄
버버리: 벙어리
버즘: 버짐. 백선에 의하여 생기는 피부병을 총칭함
버팅게: 위아래 눈꺼풀에 달라붙지 못하게 끼운 작은 막대기. 잠을 참을 때 버팅게를 했다고 함
벅꾸: 북
벅수: 장승
번드래미: 버젓이
벌가지: 벌거지. 벌레
벌떡증: 화가 치밀어 올라 가슴이 벌렁벌렁하여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가슴앓이
벌벌벌: 놀라서 부랴부랴하는 모양
벌씨다: 벌리다, 쪼개어 가르다
베끼다: 옷, 껍질 등을 벗기다
베늘/낱가리: 벼 짚단을 채곡채곡 쌓아놓은 것
베르다: 벼르다
벤다구: 김이 빠지지 않게 솥과 시루 사이에 붙이는 밀반죽 또는 쌀반죽이 익은 것
볏: 닭의벼슬
보꾹: 방의 벽장
보닥지: 아기를 업는데 사용하는 포대기
보듬다: 안다
보드믄다: 껴안는다
보레기/볼테기: 볼때기
보로시/뽀도시: 겨우
보리박구: 두꺼운 종이로 만든 포장용 박스
보쌀: 보리쌀
보자돈: 경비 등을 충당하기 위하여 추렴하여 거두어 둔 돈
보초대가리: 싸가지가 없는 사람을 폄하하여 보초대가리 없다고 함
보트다: 물이나 습기가 열에 의하여 없어지는 현상
복새풀: 독새기: 독새풀
복송씨: 복숭빼, 복사뼈. 발목의 복숭아 뼈
복창거리: 복장거리
복짼: 복어
볼가내다: 발라내다
볼쿠다: 뒤집다, 까다
볼태기: 볼때기: 볼
볼태기심/보래기심: 음식을 급하게 혹은 맛있게 먹을 때 입에 가득 넣어 먹는 것을 말함
봇돌: 봉돌. 낚시가 가라앉게 하기 위하여 낚시줄에 다는 납으로 만듬
봉께로: 보니까
봉다리: 봉지
봉초: 말아서 피우는 담배
부뚝: 부뚜막
부로끄: 블럭
부릉키다: 부르트다
부샆/부샄: 아궁이
부시럼: 부스럼
부앙: 샘, 시기심
부지: 부조
부짓대/부지땐: 부지깽이. 예) 식목일에는 부짓때를 꽂아나도 살아난다
부처리: 부침개
북새: 노을
불겁다: 부럽다
불근덕고개: 목구멍
불땀: 불의 세기
불뚱지: 실제로는 없지만 말을 불쑥불쑥 내뱉는 사람에게 쓰는 말. 예) 붕뚱지를 묵었나, 왜이리 불뚱근당가?
불버서: 부러워
붕알: 불알, 추
비개/벼개: 베개
비갯입: 베갯잇
비네: 비녀
비둘구: 비둘기
비미: 어련히. 예) 니가 비미 알아서 하겄냐만은 그래도 책은 손에서 놓지 말거라
비우짱: 비위
비쭈게이: 가마솥의 누룽지를 긁는 전복껍질
비찌락/비짜리: 비, 빗자루
빈통없다: 변통성이 없다
빌: 별
빌기다: 빌리다
빌돔: 새끼 감성돔
빗감도 않는다: 나타나지도 않는다
빙하다: 염병하다
빠구리: 땡땡이
빠끔살이: 어린아이들이 부부행세를 하면서 노는 소꿉놀이
빠마자구/빰떼기: 뺨
빡보/빡구: 곰보
빤듯하다: 바르다, 반듯하다
빤뿌리: 빨부리. 담배를 끼워 피우는 파이프
빤쓰: 팬티
빵꾸: 방귀와 펑크에 같이 사용되고 있음
빼깐/빼다지: 서랍
빼깽이/빽배기: 얇게 썰어서 말린 고구마
빼다: 으시대다
빼따구: 뼈
빼물러지다: 연장 등의 날이 무디어지다
빼비작시다: 뱌비작거리다
빼빼: 말라깽이
뺀대구/뺀댁새: 뺀들뺀들하여 말을 잘 안 듣는 사람
뺑돌이: 팽이
뻐쓰다: 뻐세다. 뻣뻣하고 거세다
뻘: 개펄
뻘개미: 불개미
뻘거다: 빨갛다
뻘뚝: 보리수 열매
뻘로보다(듣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건성으로 보다(듣다)
뻘베낌: 처음 생산하는 김, 곧 초벌 김
뻘빼: 힘이 센 사람을 일컬음
뻘소리/벌소리: 별 소리. 별 말. 쓸데 없는 소리, 곧 거짓말
뻘시럽다: 별스럽다
뻣쓰다/뺏세다: 뻣뻣하고 굳세다
뼈물러지다: 뼈들어지다. 칼이나 낫 같은 연장의 날이 무디어지다
뽀끈: 꼬옥. 남김없이 힘을 주어
뽀드락지/뽀두라지: 얼굴에 여드름같이 나는 것
뽀땃이: 빠뜻이. '빠듯하다'는 어떤 한도에 겨우 미치다와 꼭 맞아서 헐렁거리지 않다의 뜻이 있음
뽀르다: 빨다
뽀슥다: 빻다
뽀짝: 가까이
뽀짝글다: 조금의 잇속이라도 챙기기 위하여 가까이 다가가다
뽄닥시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하다
뽄때: 뽄때기: 본때
뽄새: 본새
뽈쌔/폴쌔: 벌써
뽕때알: 오디
뿌락데기/뿌사리: 황소
뿌렁구: 뿌리
뿌슥다: 부수다.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
뿌시래기: 부스러기
뿔따구: 화
뿔르다: 부러뜨리다
삐둘구: 비들기
삐딱질: 비탈길
삐비: 삘기. 봄철에 나는 풀로 속을 씹어 먹으면 향긋한 냄새가 나며 나중에는 껌처럼 됨
삥아리: 병아리
ㅅ
사까래: 삽, 가래
사까리: 사카린
사내기: 노래기. 건드리면 둥글게 말리며 고약한 노린내를 풍기는 배각류의 절지동물을 총침함
사둔: 사돈
사리: 사레. 음식을 잘 못 삼키어 숨구멍으로 들어갈 때 재채기처럼 뿜어 나오는 기운
사마구: 사마귀. 피부에 낟알만 하게 돋은 군살. 또한 사마귀과의 곤충
사삭스럽다: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비굴할 정도로 남의 비위를 맞추는 행동
사실감재: 물고구마. 40일 만에 생산한다는 조생종으로 붉은 색을 띄고 있음
사우: 사위
사장: 사정=정자
사지밥: 사자밥
살대: 상앗대=삿대. 얕은 곳에서 배를 밀어낼 때 쓰이는 장대
살보지심: 쇠비름
살패: 논의 경계
삼시랑: 삼신 할머니. 삼신(三神)을 높이어 일컫는 말로 삼신은 민속신앙에서 아기를 점지한다는 세 신령
삽하다: 얇다
상애: 상여
상챈: 돌고래의 일종
샅걸레: 기저귀
새나꾸: 새끼줄
새라페/샙바께: 대문 밖에. 싸리문 밖에
새롭다: 아쉽다
새리다: 줄을 풀어주기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일정하게 정리하는 것
새복: 새벽
새비: 새우
새빡지: 깍두기. 무를 잘게 썰어 만든 김치
새살: 잔소리
새알죽: 동지죽
샘뚱: 우물가
샛거리: 새참.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에 먹는 음식
샛늬: 샛바람이 물 때 일어나는 파도
서근새 물: 초가지붕에서 떨어지는 낙수물
서답: 빨래
서사: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정리하는 사람. 원 뜻은 '대서나 필사를 업으로 하는 사람'
서숙: 조. 오곡의 하나
석작: 공기가 잘 통하도록 대 쪽으로 역어 만든 구운 생선 등의 고기를 보관, 운반하는 바구니
설강: 그릇을 씻어서 엎어 놓은 선반
설금: 시합, 경주
설더구: 앞장서서 일을 시작하는 것
설레바리: 설레발.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짓
설레설레: 아주 어렵사리, 겨우
설소리: 일이나 놀이를 할 때 부르는 노래의 앞소리
성건지다: 행동이나 생각 등이 나이에 비하여 어른스럽다
성냥쟁이: 대장장이
성님/헹님: 형님
성문: 정강이
센박끔: 소꼽놀이
소두봉: 솥뚜껑
소락때기: 큰소리
소랍다: 쉽다. 수월하다
소래: 소라
소래삼춘: 잘 토라지는 사람
소매: 오줌
소사: 사환. 관청 등에서 잔심부름을 시키기 위하여 고용한 사람으로 급사라고도 함
소시랑: 쇠스랑
소양: 소용
소지: 청소
소캐: 솜
소크름: 소름
소피: 소변
속이 대리다: 속내장이 쓰리다
속창아리: 소갈머리
손꾸락: 손가락
손뿌닥: 손바닥
손지: 손주, 손자
손포: 일을 할 수 있는 손. 곧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수
솔: 부추
솔깽이: 솔 잎이 붙어 있는 소나무 가지
솔아들다: 사그러들다
솔지름: 물이 새지 않도록 배 밑바닥에 칠하는 기름
솔찬하다: 소홀하지 아니하다는 뜻으로 많거나 크지는 아니하지만 적거나 작지도 아니하다
솟방샌: 솔방울
송장히미: 수영 중 누워서 하는 배영
송챈: 송충이
송쿠: 송기. 소나무 어린 가지의 속껍질로 벗기어 먹기도 했음
솥뚜봉: 솥뚜껑
쇠꽃다마: 쇠구슬
쇠돔: 소 두엄
쇠똥: 본 말은 소의 똥이나, 머리를 잘 감지 아니하여 머리에 쇠똥같이 까맣게 낀 때를 말함
쇠똥비누: 빨랫비누의 일종인데 소의 똥과 같은 색깔이어서 쇠똥비누로 불림
쇠통: 자물통
쇠양치: 송아지
쇳대: 열쇠
수꾸락/수제: 숟가락
술/시울: 낚시줄
술무테: 낚시줄을 감는 도구
술찌게미: 지게미
숨푸다: 소문내다
숭: 흉
숭글숭글: 원뜻(성질이 너그럽고 원만하다, 얼굴의 생김새가 귀염성있고 덕성스럽다)과는 상관없이 '겉으로는 어리숙한 것 같이 보여도 자기 딴에는 자기의 이익을 다 챙기는 경우'에 사용됨
숭굿하다: 일부러 나타내 보이지는 않지만 속내가 깊고 야무지다. 예) 그놈 참 숭굿한 놈일쎄 그려!
숭그다: 심다
숭기다: 숨기다
숭뜨다: 숭덩숭덩뜨다
시거리불: 야광충에서 나오는 형광 불빛
시구렁창: 시궁창, 수렁
시발차: 삼륜차
시발침: 서너발짝
시리: 시루
시망: 희망
시방: 지금막, 현재
시붕글다: 시부렁거리다. 실없는 말을 주책없이 함부로 지껄이다
시안: 겨울
시양: 시제
시양치: 송아지
시언하다: 시원하다
시용재이: 신용을 받는 학생
시치다: 씻다
시치름하다: 새침하다
시침: 진득찰. 엉거싯과에 속하는 1년초로 풀에 찐득이가 있어 옷에 잘 잘라붙어 이런 이름이 붙음
시퍼보다: 업신여기다
시프다/시쁘다: 쉽게 여기다
신청도 않다: 보고나 들어 알고서도 본 체 들은 체도 않다
실가리: 시래기
실겁다: 슬겁다. 실제 나이보다 어른스럽다
실겅: 시렁, 선반
실금실금: 슬금슬금
심구다: 심다
심바람: 심부름
심청: 심술
싯둘: 숫돌. 칼이나 낫 등의 연장의 날을 가는 돌
싱간: 속마음
싱게이: 싱경이. 파래의 일종
싱키다: 숨기다
싸가지/싹퉁머리=싹대기: 소갈머리 혹은 싹수. 싹의 속어로 앞길이 트일 징조를 말함
싸그리: 모조리
싸납다: 사납다
싸득싸득: 쉬엄쉬엄 천천히
싸목싸목: 느리게
쌈다: 삶다
쌈빡하다: 처음의 맛이 참 좋아 감칠 맛이 나다
쌍다구: 얼굴 꼴
쌍크름하다: 상큼하다
쌔: 혀
쌔깔: 억새의 쌔와 꼴의 사투리인 깔이 합쳐진 단어로 소의 좋은 먹이가 됨
쌔껄: 서까래
쌔게: 빨리
쌔미: 낚시줄의 목줄
쌔-미: 쑤기미. 쑥칫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생김새는 험악해도 맛은 좋으며 가시에 독선이 있음
쌔불다: 많이 널려 있다
쌔주/쐐주: 소주
쌩둥이쐬/쌩다리: 그 룻터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논이나 밭
썩다리: 썩은 등걸나무
썩음썩음하다/써금써금하다: 거의 썩은 상태이다
썹썰구: 씀바귀
썽내다: 성내다
쎄: 혀
쎄: 서캐. 이가 쓸어놓은 알
쎄대: 서대
쎄빠지게: 힘들게
쎄작: 지게의 좌우를 연결하여 고정시키는 가릿대
쎙게주다: 발장칠 때 옆사람이 띠를 한 두개씩 띠어 주는 것
쑥국새: 뻐꾸기
쑥덕베: 날실은 흰색, 씨실은 검정색이어서 전체적으로는 회색으로 보이는 옛날 학생들의 교복바지의 천
쏘내기: 소나기
쑹긋대: 이제 막 자라 키만 큰 죽순
쓰다: 불을 켜다
쓰봉: 바지. 즈봉이라는 프랑스말에서 유래
쓰잘데기: 쓸 데
씀벅씀벅: 칼 등에 베인 상처가 쑥쑥 아리는 현상
씨: 사리
씨다: 켜다. 물이나 술 같은 것을 단숨에 많이 마시다
씨롭다: 쓰리다
씨아시: 씨아. 무명씨를 골라내는 기계
씨알이 안맥히다: 어떤 상황을 이해시키려고 설득해도 수긍을 하지 않는다. 반대는 '씨도 안 맥힌 소리'
씨엄: 수염
씬하다: 시원하다
씬코: 고소하게
씸벅씸벅: 속이 아리고 안타까운 현상
씨부랄놈: +을 할 놈
ㅇ
아구: 아귀
아구지/아가리: 입
아금니: 어금니
아까멘키로: 조금 전처럼
아까징끼: 상처가 난데에 바르는 머큐로크롬
아나: 아랫사람이나 동물등에게 무엇인가를 줄 때 하는 말
아다리: 체. 먹은 것이 소화가 되지 않고 얹히는 현상
아따: 조금 짜증스러울 때 쓰는 감탄사
아리터리: 아랫도리
아름아름하다: 알 듯 모를 듯하다
아부지/아배: 아버지
아사들이다: 노름판에서 잃은 것을 도로 따서 거두어 들이다
아상/와상: 마당에 놓고 쓰는 평상
아순: 아쉬운
아스다: 힘을 빼앗기다
아시바리: 비계 발판. 딛고 올라서는 도구로 해우 건장에서 많이 사용했음
아실하다: 아스레하다
아심아심하다: 기억이 날듯 말듯 하다
아직/아적: 아침
아짐: 아주머니
아짐찬하다: 고맙다
아침조금: 아츠조금. 무수기의 하나로 을력 7일과 22일
악달비: 억수비
악보: 소리를 크게 지르는 사람과 울음소리가 유난히 큰 아이를 통칭함
안거: 앉아
안즉: 아직
앙당물다: 독한 마음으로 이를 꽉 물고 고통을 참다
알방: 본체가 아닌 아랫체에 방
알아묵다: 알아듣다
암마/왐마: 잘못된 것을 인정하며 후회할 때 사용하는 감탄사
암만해도: 아무리 이지저리 생각해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꼭 그럴 것이라는 생각
암시랑토: 아무렇지도
압씨: 아버지, 곧 남자인 어른
앗싸리: 탁 까놓고, 솔직히
앙껏도: 아무것도
앙꼬: 소
앙당물다: 각오를 다지기 위하여 이를 악물다
앞꼬마리: 이물. 배의 앞 부분
애둘르다: 안타깝다
애럽다: 어렵다
애리다: 굳어지다, 엉기다
애장작/와장작: 담장 밖으로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나무란다는 말
애적나먼: 시간만 있으면, 틈만나면
애징간하먼: 어지간하면
액무갱이: 액막이 연
액싹하다: 애석하다
앵뱅이/앵병: 목이 길고 작은 항아리. 예) 앵뱅이에 퐅씨 돌리는 것 맨키로 자르랑근다
야달: 여덟. 숫자 8
야물다: 야무지다. 씨가 단단하여 익은 것처럼 단단함을 이름
야리꾸리: 확실하지 않아 맞는 것도 같고 틀린 것도 같은 뭔가 좀 이상한 상황
야아: 윗사람이 부를 때 대답하는 소리. 또한 알았거나 수긍할 때도 '야아'하고 대답함
야지꼽자구: 진지꼽자구의 강한 말
양님: 양념
양당목: 도끼로 패기 좋게 적당한 길이로 잘라 놓은 장작
양석: 양식, 식량
양판데기지심: 쇠별꽃
어구시다: 억세다
어그: 여기
어긋어긋: 청개구리마냥 말을 잘 듣지 아니함을 나타내는 말
어끌다: 엎지르다
어럿: 어루러기. 땀이 많은 사람의 온 몸에 사상균의 기생으로 생기는 피부병의 한 가지.전풍(澱風)이라고도 함
어린양/애린양: 어리광
어만: 애먼. 엉뚱하게 딴. 예) 내나 이약 한께로 어만소리만 하고 있네
어매: 어머니
어버리: 응어리, 바보. 예) 공곳이 나면 어버리가 빠지도록 꼭 짜내야 된다. 에이, 어버리 같은 자식!
어비야/에비야: 어린아이들에게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 소리
어새미: 번데기가 못 된채 풀뿌리에 붙어서 겨울을 난 벌레
어심새복: 어스름한 새벽
어여: 어서
어장나다: 아주 혼쭐이 나다
어지께: 어제
어짜끄나/어짜쓰까: 어떻게 하나
어짤래: 어떻게 할 것이냐
어츠께: 어떻게
어푸러지다: 앞드러지다. 앞으로 넘어지다
언능: 얼른, 빨리
언만시: '어이 말일세'의 준말로 남편이 아내를 부를 때 사용함. 상대어는 '에말이요'
언새: 언사. 말쏨씨
얼게미: 어레미. 바닥의 구멍이 굵은 체. 곡식알을 고를 때 흔들어서 사용함
얼게미빗: 얼레빗. 빗살 간격이 큰 얼멍얼멍한 빗
얼럴러: 얼른얼른. 빨리
얼병: 충격이나 심한 고생으로 겉으로는 나타나지 아니하나 속으로 아픈 병
얼척없다: 어이없다
엄씨: 어머니, 곧 여자인 어른
엇다: 상대어인 대리다를 참조
엉그다: 달라붙다, 날아다니는 파리나 모기 따위가 벽이나 천정 등에 앉다
엉덕: 언덕
엉턱: 엉뚱한 오해
에럼시럼없다: 어려움도 스스럼도 없다
에럽다: 어렵다, 낯부끄럽다, 낯설다
에말이요: 아내가 남편을 부를 대 사용함. 상대어는 '언만시'
에맨살: 음력 12월 생으로 곧 구정이 되어 먹은 나이
엔간히/엥간히: 어지간히
엔간하다/애진간하다: 어지간하다
엥게붙다: 엉겨붙다
엥글쎄보다/힐게보다: 흘겨보다
여룽하다: 서둘지 않고 익숙하다, 빠짐없이 준비가 되다
여수/여시: 여우
여우다: 여의다. 원 뜻은 '자식을 혼인시키다'와 '죽어서 이별하다'라는 뜻
여적지/이적지: 여태까지, 아직까지.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뜻밖이다’라는 뜻으로 쓰임
여차걸로: 연습 삼아서
역부로/역부러: 일부러
역사/울역: 부역
연또리: 얼레. 연실을 감는 도구
연체: 피로연 잔치
열롭다: 수줍다, 부끄럽다
염북: 논, 밭 등의 이웃
염사: 의향. 어떤 일을 행하여 볼 생각
영: 여엉이라고 길게 발음하며 아주, 굉장히란 뜻을 가짐. 예) 영 이쁘드라!, 영 잘하네
영금봤다: 욕 봤다, 고생했다
영끄다: 엮다. 마름을 만드는 작업. 예) 울아부지는 오늘 날개를 다섯 장이나 영껐다
영님하다: 온 신경을 집중하여 가슴깊이 새기다
영클: 넝쿨
영축없다: 틀림없다. 영축의 원 뜻은 많고 적음이 없는 상태
예덕나무: 이닥나무. 깨풀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의 작은 교목
오가리: 항아리
오난: 오는 해, 곧 내년
오답삭: 옷 앞섶
오라부덕: 올케
오메: '어이쿠' 등과 같이 조금 놀랄 때 쓰는 감탄사
오빠시: 말벌의 일종
오살: 쓸데없는 잔소리. 예) 오살하네.
오살나게: 아주 많이
오약질: 구역질
오입: 외입
오죽: 오직. 예) 그 사람 심정이 오죽했으먼 그랬으까이?
오지다: 실속있다
오지락: 옷자락
오짐: 오줌
오춘: 오촌. 한 항열이 높은 먼 친척을 부를 때 사용
옴박지: 옹자배기
옴시레기: 모조리
옴팍집: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잘 띄지 아니한 조금은 응큼(?)한 술집 등을 일컬음
옹구: 질그릇
옹구쌀: 올벼쌀
옹글씨다: 웅크리다
옹삭하다: 어렵다, 곤란하다
와개: 와가. 기와집
와달레: 목소리가 큰 여자
와등: 기와집 지붕
왈기다: 으르다
왈리다: 황소가 어만디로 내달리는 것
외땃걸로: 배를 보리줄을 묶지 않고 땃줄만 사용하여 바다위에 띄어 놓는 것
외롭다: 아직은 친근하지 못하여 낯을 가린다
왼닥쟁이: 왼손잡이
욉둔디: 외딴 곳
요다구: 깜짝 놀랄 정도로 난리를 치다
요야지게: 요상스럽게. 이상하게
욕봤다: 고생했다
용재치다: 용두질하다, 수음하다
용잿물: 용두질을 하여 성기에서 나오는 물
용코: 된통
우게: 위에
우남엣 것: 덤 또는 여분
우득하니: 우두커니
우스다: 웃다
우아기/웃터리: 위옷
우알로: 위아래로
울러다 뛰다: 멀리서 부터 도움닫기를 하여 건너뛰다
움사리: 움
움푹짐푹: 손의 씀씀이가 기분에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다름
웅지배기: 우듬지. 나무의 맨 꼭대기 부분의 줄기
워메: 깜짝 놀라거나 뜻밖의 일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말
원체: 원래. 당초부터
위세/우세: 남에게 받는 비웃음
유산네: 실제 이름을 알고 있지만 밝히기 곤란할 때 쓰는 호칭
유재: 유자
유제: 이웃
윤디: 인두
은해: 안개
을매나: 얼마나
음마: 움마=옴마. 조금 아니꼽거나 비꼬울 때 사용하는 말
응강: 그늘
응큼하다: 엉큼하다
의논지게: 서로 잘 의논하여 부족함이 없게
이갓지: 이갓으로 담근 김치. 갓김치
이기다: 우기다
이깝: 미끼
이께이께: 서로 주고 받을 것을 계산하여 공제하는 일
이냐: 응, 그래. 예) 이냐, 알았다. 이냐 됐다.
이녁: 당신
이러코롬: 이렇게
루꾸: 멸치
이르다: 우리다. 물건을 액체에 담가 맛이나 성분따위가 우러나가 하다
이무럽다: 허물없다
이빨: 이
이삐다: 예쁘다
이사: 예사. 보통으로 있는 평범한 정도
이산쟁이: 인한 소리를 잘한 사람
이무롭다: 임의로워 서로 거리가 없다
이세: 이사
이약: 이야기
이우제: 이웃
이인: 긍정의 뜻을 유도하기 위해 쓰는 말. ex) 안 그런가 이인?
익깡볼: 손야구
인나다: 일어나다
인낙시다: 일으켜 세우다
인자: 이제
인자사: 이제서야
인조: 이리 줘
인하다: 자기 이익만 취하다
일개: 일가친척
일러치면: 이리 저리 계산하여 종합하여 보면
일썽: 늘, 항상. 예) 일썽 그대로네잉?
입모심: 입매
입서리: 입술
잉그락불: 잉걸불. 이글이글 핀 숯불
잉끼: 잉크
잉끼다/잉깨다: 으깨다
ㅈ
자급하다: 기겁하다
자망하다: 놀라서 몸을 움찔하며 어쩔 줄을 몰라하다
자빨시다: 넘어뜨리다
자부동: 방석
자세: 얼레
자울다: 졸다
자장개비: 삭정이
자장궂다/재장궂다: 짖궂다. 아이들이 겁없이 뛰거나 행동하는 것을 지칭함
자집: 선. 화투놀이에서 패를 돌리고 먼저 시작하는 사람
자치기판: 들물 썰물이 반대로 되기 위하여 잠시 흐름이 멈추는 상태
~자프먼: ~싶으면
작것: 잡것
작꾸: 지퍼
작숙: 고모부
잔: 좀. 사정하거나 부탁할 때 씀
잔나비: 원숭이
잘잘하다: 자잘하다. 크지 않고 조그만하다
잠뱅이: 잠방이
잠축이: 잠蟲이=잠꾸러기
잠톳: 잠버릇
잡지다: 잡죄다. 다그치다, 잡도리를 엄하게 하다
잣대받대: 배를 내밀고 몸을 뒤로 저친 모습. 거드름을 피운 것을 빗대어 하는 말
장고방: 장독대
장구동: 장구절로 묶은 나무동이나 볏짚의 짐?
장깬포시: 가위바위보
장끼: 장부, 계산서
장맨: 노트, 공책
장풍: 춘란이 꽃대를 막 올린 상태
재: 겨
재리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오줌이나 동을 싸다
재우다: 힘을 다 써버려 지치다
재이: 김의 물을 손으로 짤 때의 한 웅큼. 지금은 매생이 등의 판매 단위로도 사용됨
재장궂다/자장궂다: 짓궂다. 아이들이 겁없이 뛰거나 행동하는 것을 지칭함
재치기/개작대기: 자치기. 두 개의 길고 짧은 작대기로 하는 놀이
저그나먼: 조금이라도 사정이 허락되면. '오죽하면'은 긍적적(동정)으로 '저그나먼'은 부적정(탓함)으로 쓰임
저금나다: 분가하다
저박지: 질그릇으로 키가 작은 것
저본: 젓가락
저지금: 제 각자
저트랑: 겨드랑이
적근: 겪은
전디다: 견디다
전지게: 굴 조시게의 고리 부분에 달려 있는 굴을 따는 쇠붙이로, 상대어는 방알쇠
점빵: 가게
접방살이: 곁방살이
젓갈치다: 삐다
젖꼭지: 무화과
정개: 꾸중 내지는 원망
정심: 점심
정지/정게: 부엌
꼭지: 무화과
젙에: 곁에
젱나적: 저녁나절
조구: 조기
조금나가다: 조금에 먼 바다로 몇 일 동안 고기잡이를 나가는 일
조단조단: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천천히
조락: 대를 가늘게 쪼개어 만든 운반용 바구니
조리복쟁이: 올챙이
조리폭: 골풀, 말려서 발장을 침
조분: 할아버지
조스다: 쪼다, 아주 잘게 썰어 나누다
조시/조세: 상태, 컨디션
조캐: 조카
존일에: 제발. 예) 존일에도 그거 하지 마라.
존자리: 산소에서 음식을 차려 놓은 상석 대신 쓰이는 작은 돗자리
좀도리: 밥을 할 때 조금씩 절약하는 쌀 또는 그 쌀을 저장하는 그릇
좀만하다: 조그만하다
종그다: 복수하기 위하여 기회를 보고 있다
종우/종우때기: 종이
종지기불: 등잔불
종지목: 종주먹. 쥐어지르며 을러대는 주먹. 주로 '대다'와 '들이대다'와 함께 씀
주둔/주둥아리: 입
죽재: 등재를 벗기고 난 다음에 나오는 보드랍고 누르스름한 색을 띄고 있는 겨
중절머리: 소갈머리, 소가지
중치: 주눅
쥐알리다: 꿀밤을 먹이다
쥐젯것이: 주제가 그 밖에 안된 사람이
즈그: 저희의, 저들의, 자기들의. 예) 즈그 아부지, 즈그 엄마
지게미: 모주를 거른 후의 찌거기, 눈가에 끼는 하얀 곱, 머리를 잘 감지 않아 생기는 비듬
지겡조지: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예) 산모는 미역국을 지겡조지로 묵어야 젖이 잘 나온단디.
지낭: 제낭, 제부
지다리다: 기다리다
지덕: 진흙
지러기/기럭지: 길이
지름: 기름
지붓다: 비나 눈 등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내리다
지붕개: 지붕 위
지세: 제사
지심: 김. 잡초
지알리다: 서로 공제하다, 한대 쥐어박다
지양스럽다: 짖굳은 짓을 하거나 장난이 심하다
지와: 기와
지장치다: 주저앉히다
지전부리: 주전부리. 때없이 군음식을 마구 먹는 입버릇
지전지: 주전자
지집질: 계집질. 남자가 자기 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와 정을 통하며 놀아나는 것
지천: 지청구. 꾸중, 핀잔
지천하다: 꾸짖다
진지꼽자구: 먼지만 한 때꼽으로 아주 사소한 것을 가리킴
진질: 잘피. 해수에 완전히 잠겨서 자라는 식물
진태미: 오랫동안 쌓인 먼지
질: 길
질다: 길다
짐성: 짐승
짐짓국: 뜨물에 양념을 하여 끓인 후 김가루를 풀어 넣어 만든 국
집시석: 처마 끝
짓가우/기거리: 계를 치르는 일
징하다: 징그럽다. 생각할 수조차 없이 독한 사람을 표현할 때 쓰임
짚다: 깊다
짜구: 자귀. 나무를 깍는 연장의 일종
짜구나다: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나다
짜잔하다: 보잘것없다
짝: 쪽. 방향
짝갈다: 쟁기로 고구마를 캘 때 한번 쟁기질을 하고나서 다시 되돌아가면서 쟁기질을 하는 것
짠드박: 잔디
짠치: 천천히
짠하다: 가엽다
짤롭다: 짧다
짤르다: 자르다
짤잘하다: 자잘하다: 여러 개가 다 잘다
짱애/짱어: 장어
째까만: 쬐끔: 조금만
째깐하다/쪼깐하다: 크기가 작다
째보: 언청이
째비: 맞잡이
쨈매다: 동이다. 흩어지거나 떨어지지 않게 묶다
쩌그: 저기
쪼각: 조각
쪼글시다: 쪼그리다
쪼깐/쪼깨: 조금
쪼배기: 조뱅이
쪼치기상: 집에 묵은 손님에게 마지막으로 차려 드리는 술상. 예) 아따, 쪼치기 상을 줘야 가제라!
쪽기: 조끼
쫄랑글다: 분수에 맞지 않게 헛소리를 하거나 노대다
쫌생이: 좀생이. 생각이나 의식 등이 얉은 사람을 일컬음
쫑나다: 거덜이 나다
쫑코: 핀잔
쬐간이: 조금
쪼매: 좀처럼
쭈글씨다/쭉발씨다: 쭈그리다. 팔다리를 우그리어 앉거나 눕다
쭈끼미/쭈꾸미: 주꾸미
쭉쟁이: 죽정이
찌그다: 찧다
찌끌다: 물, 흙, 씨앗 등을 흐트려 뿌리다
찌러글다: 땅이 물어 젖어 질펀거리다
찌부뎅뎅: 몸이 축 늘어지거나 욱신거리는 상태
찌시: 수수
찌시다: 찌르다, 쑤시다
찌울러지다: 기울어지다
찌웃글다: 기웃거리다
찌찌: 지지. 어린 아이에게 더러운 것이라고 일러 주는 말
찐내: 오줌 냄새
찐딧께: 진드기: 소에 기생하여 피를 빨아 먹고 사는 기생충
찌세기: 찌꺼기
찔구나무: 찔레나무
찔그다: 질기다
찔기미: 뻘밭에서 사는 조그마한 게로 반찬으로 쓰임
찔룩: 앞을 보려는데 키가 작거나 가리는 것이 있을 경우 그것을 피하여 목을 길게 내미는 모양
찔이찔이: 끼리끼리
찔쭉하다: 길쭉하다
찝봉: 수수대의 껍질을 벗기기 전의 한 마디
찝어띠다: 꼬집다
찟대: 수수대
찡게주다: 덤으로 주다
찡기다: 틈 사이에 끼이다
ㅊ
차나락: 찹쌀벼
찰지다: 차지다
참바지: 만조
참솔나무: 육송
참연: 방패연
창다구: 창자. 짐승 등의 내장
창새기: 창자
창아리: 싸가지 등과 비슷하게 쓰이는 말로 소가지가 없는 사람을 창아리가 없다고 표현함
채리없다: 철이 없다
채알: 차일
책상시계: 탁상시계
챔빗: 참빗
챔빗쟁이: 외모가 단정하고 성격이 갈끔한 사람
처진거리: 고르고 남은 것
천때: 낚싯대
천발이: 그리마. 그리마과에 속하는 절지돌물의 총칭. 긴 다리가 15쌍임
천새나다: 잘 팔리다
천신하다: 차지하다
첨보게나: 처음 본 듯한
체이: 키. 곡식 따위를 까불러 쭉정이나 티끌을 골라내는 도구
체이발: 한 쪽이 긴 발장
초래이/촐랑이: 푼수
초집: 초가집
촐기다: 양 쪽 끝의 필요없는 부분을 쳐 내어 없애다
촐래: 보리대, 버드나무, 대나무 등으로 만든 피리
촛물: 촛농
추름: 추렴
춤: 침. 입에서 나온 액체 및 한방에서 사용하는 주사기를 모두 칭함
춤패잡기: 수수께끼
치새: 치사. 칭찬
치염: 구식 혼인식
칙간/측간: 변소
찍끈: 질끈
칠레벌레: 바빠서 매무새를 단정히 하지 못하고 행차하는 모습을 가리킴
ㅋ
카카리: 깨끗이, 깔끔하게
캐뚜리: 소의 코뚜레
커리: 켤레. 예) 양말 한 커리, 신발 한 커리
코를 뀌이다: 약점을 잡히다
코불이: 코흘리개
코빵빼: 들창코
콤파스: 보폭
콱: 겁을 줄 때 쓰는 말. 예) 이것을 콱!
쾨: 코
큼매: 상대방의 말을 동의할 때 씀. 예) 아, 큼매만시.
ㅌ
타리: 타래, 실 등의 분량의 단위
탁배기: 막걸리
탁했다: 닮았다. 실제로는 타갰다로 발음. 예) 야는 즈그 삼춘이랑도 탁했어.
탈롱개/달롱개: 달래
탈망: 곰팡이
탐부다: 곡식 등이 탐나게 잘자란 상패를를 이름
택: 턱
택: 갑자기 많이 사용하여 근육이 뭉쳐서 아픈 현상
택도없다: 말도 않되는 소리로 어림도 없다라는 뜻
택아지: 택의 속어로 하지 말아야 될 헛소리 등을 하면 택아지를 차버린다고 표현함
탱재: 탱자
터우리: 터울
토끼다: 도망가다
토지: 방과 마당사이의 마루
통게통게: 들킬까봐 마음이 졸여 심장이 마구 쿵쿵 뛰는 현상
통시/통새: 변소
통아리: 배앓이
투구리: 투구모양으로 생긴 방한모
투루박/타래박: 두레박
툭시발: 뚝배기. 찌개 따위를 끊이거나 설렁탕 따위를 담을 때 쓰는 오지그릇
퉁겁다: 두껍다. 굵다. 예) 손꾸락이 퉁겁다.
퉁맞다: 면박을 당하다
튕기다: 공기가 통할 정도로만 문을 살짝 열어 놓다. 예) 문 좀 튕게 놔라.
트막: 틈, 겨를
티미하다: 멍청하다
티바지/몬지바지: 쓰레받기
티밥: 뻥튀기
ㅍ
파랗다: 푸르다
파스: 파수. 물건 값을 5일째마다 치르는 행위. 우리 금산에서는 어떤 장사행위의 한 회수를 말함. 예) 이번 파스에는...
팔대심: 팔씨름
팬장: 한쪽 편을 이롭게 거드는 일
팬팬: 하는 일 없이 노는 것을 비유적으로 비꼬는 말
팽둥이: 풍뎅이
퍁으다: 뱉다
퍼딱: 얼른, 빨리
퍼치사: 고시레. 들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그 곳 귀신이나 들질슴에게 음식을 나눠 주면서 행하는 소리
펑지다: 펑퍼짐하다
페롭다: 파리하다. 야위고 가냘프다
포글포글: 찐 고구마가 무르지 않고 밤처럼 단단하고 노란 상태
포깍질: 딸꾹질
포드락지: 몸은 검지만 배가 누런색을 띈 바닷고기의 일종으로 학명은 배도라치
포래: 파래
포리: 파리
폭감샌: 빌돔과 감성돔 중간 크기로 아직은 조금 덜 성숙한 사람을 감성돔에 비유하여 쓰는 말
폭삭폭삭: 폭신폭신
폭지/폭시: 포기. 예) 배추 한 폭시
폴폴: 펄펄
퐅: 팥
푸나무: 봄이나 여름에 나뭇잎이 떨어지기 전에 땔감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채취한 나무. 상대어: 멜가리나무
푸렁물: 멍. 멍이 들어 파랑게 변한 것을 푸렁물이 들었다고 함
푸렁지: 푸성귀
푼하다: 어려운 일을 해결하였거나 닥쳐올 일에 대하여 준비가 완료되어 마음이 평온한 상태를 말함
풋대죽: 강냉이 가루 등으로 쓴 죽으로 꿀굴이죽이라고도 함. 예) 풋대죽도 못 묵었냐?
피마지: 피마자
핀엿: 갱엿
핑: 급하게. 예) 핑 다녀온나잉
핑겡: 소의 귀에 거는 작은 종
ㅎ
하금: 하품
하늘수박: 하늘타리. 줄기는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서 크며, 열매는 익으면 주황빛을 뜀
하리: 하루
하먼: 함. 그럼이라는 뜻으로 상대방의 말에 동의할 때 씀
하지감재: 감자
한겆지게: 한편으로 정리해 놓다
한꾸네: 같이
한끄짝: 한쪽
한나: 가득
한동재: 한동자
한바트면/깐딱했으면: 하마트면
한애: 할아버지를 지칭함
한언제: 확실하지는 아니한 옛날 어느 날
한영/한양: 늘, 항상
한줄금: 한줄기. 예) 비가 한줄금 하것는디!
한하고: 항상, 늘
할딱바구/핼딱바구: 대머리
할랑: 홀라당
함: 아무렴
함만: 할머니
항가꾸: 엉겅퀴
항갓치: 행거치프. 손수건
항꾼에: 함께, 같이
해금내: 해감내
해나: 행여. 바라건데, 혹시, 다행히, 어쩌다가라도. '행여나'는 '행여'의 강한 말. 예) 해나 니가 그걸 하겄다.
해때: 횃대
해리다: 상대방에 대하여 조금 못 미치다
해어름: 해거름. 해가 질 저녁 무렵
해우: 김
해자꾸: 해찰
해질하다: 피로하여 몸이 나른하다
해차리: 회초리
해팽: 회무침
핵개: 학교
행그라보다: 흘겨보다
행기피: 행주
행퉁가지: 행동거지
허럿다: 헐다. 낡다. 예) 너무 헐어서 못 쓰겄다
허벌나다: 굉장히 많다
허세비: 허수아비
허천나다: 주체할 수 없이 많다
허천베기: 허천병이 걸린 사람
허천병: 잘 못 먹어서 무엇이든지 마구 먹어 대는 병
허치다: 뿌리다. 모아둔 것을 흐트리다
허치자: 헤어지자
허트로: 허투루. 건성으로
헛반디: 쓸데없는 곳. 예) 돈을 헌반디 쓴다냐
헛정개: 음식을 만들지 않은 부엌
헛지꺼리/헛지서리: 허튼 수작. 쓸데없는 짓
헤게지다: 짓무르다, 닳아 뭉개지다
헹개보다: 눈을 흘기다
헹님/성님: 형님
호로자식: 호로아들
호롱대: 호롱말을 박는 데 사용하는 긴 말목대
호롱말: 김발의 깃말을 지탱해 주기 위하여 보조로 박는 말
호롱줄: 호롱말과 깃말을 연결하는 줄
호매: 호미
호배기: 짚의 속껍질로 물래를 잣을 때 대비 감는 것
호빡/홈빡: 흠뻑.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혹석을 치다: 엄살을 부리다
홍구챈: 바다낚시용 미끼인 붉은 색 갯지렁이
홀테: 탈곡기
홍자: 횡재
회뱅기: 앉은뱅이 밥그릇
후끈/호끈: 힘을 한 번에 모아서 쓰는 상태. 예) 호끈 묶어라
후라시: 손전등, flash의 발음이 변하여 고착화됨
후르다: 멀리 뛰기 위하여 무릎은 굽히고 몸과 팔을 앞뒤로 흔드는 것
후제: 후일에. 다음에
후지국: 후줏국
후케: 말리기 위하여 널어 놓은 모든 곡식을 이름
훈수: 바다의물살이 급하게 흐르는 곳이 아닌 곳
훌쭈구: 누룽지를 끊일 때 위에 뜨는 풀처럼 부드러운 것
훌치기: 김을 마지막 채취할 때 훑으는 것
흐레: 시궁창의 뻘
흐북히: 채소 밭 등에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을 말함
흐카다: 희다, 하얗다
흔데기치다: 흔하게 널려 있다
히놀놀하다: 못 먹어서 얼굴이 누렇게 뜨다
히마자구/힘아리: 힘. 예) 그렇게 힘아리가 없어서야
히미: 헤엄
히죽히죽하다: 습기가 있어 뻗뻗하지 아니하고 흐물흐물하다
히크다: 씻다. 예) 카카리 히커라
히푸다: 헤프다
힘아리/히마자구: 힘
힝꼬: 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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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거금도닷컴의 게시물 자료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바탕으로 수정하고 추가한 것입니다. 계속 추가/정리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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